2월 중순 정리.

 

2월 20일 방통재 수업 시작 전 두 권의 책을 읽었다. 

 

 

 

전자회로와 같은 개념으로 시작하여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이 어떻게 반절했는지 순차적으로 설명한다. 

프로그래밍과 컴퓨터 구조에 대한 역사를 읽어준다. 

 

흥미롭게 읽었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진지하게 읽으려면 선행지식이 좀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방통대 수강 신청할 때 논리회로 수업을 넣었다. 공부해 보고 한번 더 읽어보려고 한다. 

 

 

 

입문책으로 널리 사용되는 개념을 알기 쉽게 예시로 알려준다. 좋은 책이다. 여러 가지 실습도 존재해서 재밌게 보았다. 

여러 가지로 흩어져있던 네트워크 지식을 한대로 모으는데 도움을 준 책이다.  

나중에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어도 될 것 같다.

 

 

인프런에서 구매했던 강의를 완강했다. 

 

실무에 상당히 도움이 됐는데 강의는 김영한 님의 스프링 데이터 JPA와 관련된 강의 3개와 Querydsl 강의 총 4개의 강의를 완강했다. 

 

Spring Data Jpa를 사용하면서 의문점을 가졌던 부분을 해소해 주는 강의와 기존 JPQL을 활용해 지저분하게 작성된 동적 쿼리나 JPQL을 사용하면서 잃어버렸던 가독성 등을 모두 제거하고 Querydsl로 리팩터링 하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추가적으로 Projections을 통한 성능 개선을 상당히 많이 얻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토비 님의 Spring Boot 강의를 들으면서 스프링 부트가 어떻게 동작하게 되는지 알게 되었다. 

사실 이 부분은 처음 Spring과 Spring boot를 동시에 접하면서부터 매우 궁금했던 과정이었지만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토비 님의 좋은 강의가 나와서 완강하게 되었다. 

 

 

좋은 습관이 하나 생겼다.

 

영어로 된 공식문서를 읽는 데 있어 두려움이 없어졌다. 어느샌가부터 영어를 읽는 것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사실 영어 독해능력이 부족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끙끙 거리는 과정이 있어야 추후 편할 것 같다. 

 

최근에 읽은 공식문서가 꽤 많다. Spring Boot 강의를 보면서 Spring, Spring boot 관련 공식문서를 읽었고

Hibernate의 공식문서와 Hibernate 기여자들의 블로그를 보았는데 여기서 OneToOne 매핑에 대한 여러 지식들도 얻고 실무에 적용했다. 

 

최근에는 장애를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개발 서버에 도입해 보기로 해서 Prometheus와 Grafana, Spring Actuactor 관련 공식문서를 읽었다. 

 

Grafana 문서와 Prometheus의 PROMQL 부분은 아직 읽고 있다. 

 

힘든 점은 영문서를 한국어로 번역하려고 하면 매우 힘들다는 점이다. 뭐랄까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게 되면 의미가 상당히 희미해진다는 점? 더욱 어려워진다고 해야 하나 그런 기분이 든다. 

 

 

마무리

 

한동안은 방통대 수업에 집중하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재밌어 보이는 것을 놓치긴 싫다.

 

올해 목표에서 아직 도달되지 않은 목표가 무엇이 있을까?

 

코틀린 사이드 프로젝트, Go 언어 관련해서 공부해 보는 것

Message Queue, 즉 Message Broker에 대해 공부하고 언제 사용되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어떠한 종류의 메시지 큐들이 있는지, pub/sub 구조에 대해 알아보는 것. 추가적으로 앱에 notification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지 고민해 보자. 

 

 

추가적으로 공부해야 할 것.

 

1. 플러터가 있다. 회사에서 플러터를 밀기 때문에 플러터 공부를 시작하자. 

 

2. DDD, MSA  거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구조는 대부분 도메인별 별도의 서버를 구성하고 HTTP 통신 혹은 이벤트 발행을 통해 통신하는 것 같다. 

미래를 위해 DDD와 MSA에 대해서 준비해야 한다. DDD관련 책을 읽어보았지만 입문서와 가까웠다. 

그래서 다음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3. 컴퓨터 구조

 

기존에 읽었던 책은 어려웠다. 그래서 회로와 관련된 내용을 빼로 개발자에게 초점이 맞춰진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려고 한다.

 

 

 

알고리즘은 아직 생각이 없다.  선배 개발자들이 말하길 어느 순간 알고리즘이 필요한 시점이 있고 그때 공부해도 늦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 코딩 테스트만을 위해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시간은 조금 아까운 것 같고 알고리즘 전공책을 찾아서 읽는 정도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Spring Boot 3.xx 출시되어서 공식문서를 한번 읽어봐야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java 11 버전이 슬슬 old버전으로 취급받을 것 같다. java  LTS 버전으로 17, 21에서 변경점을 조금씩 알아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