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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변하는 지식/정보통신

전송 동기

by oncerun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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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딩 된 비트를 전송할 때 송신기와 수신기는 비트 동기와 문자 동기화를 해야 한다.

 

전송하는 방법은 직렬 전송과 병렬 전송방식이 존재한다. 

직렬 전송은 차례대로 비트를 보내는 것이며, 병렬은 각 비트마다 채널을 연결하여 동시적으로 보내는 것을 뜻한다.

병렬 전송은 채널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의 통신에 사용된다. 예를 들면 cpu와 memory통신이 존재할 것이며, 직렬 전송은 먼 거리를 통신할 때 사용한다.

 

이렇게 전송 모드를 정했다면 해당 비트들을 글자 단위로 모아야 하는 문제가 야기된다.

 

1. bit synchronization

  - 수신 측은 송신 측에서 보내온 비트 패턴을 올바르게 해석해야 한다. 즉 비트 정보를 언제 검출해야 할 것인지를 수신기와 송신기가 동기 해야 한다. 보통적으로 clock을 사용해 맞춘다. 만약 클록은 200 bps로 맞추면 200 bps마다 데이터를 검출한다. 만약 클록의 시간이 다르다면 데이터를 올바르게 검출할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동기화가 필요하며, 어떤 시스템은 네트워크를 통해 클록 정보를 전달해 동기화시키기도 한다.

 

2. character sysnchronization

 - 수신 측과 송신 측이 비트 동기를 이루었다고 하여도 이 비트들을 어떻게 그룹 지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다.

 

문자 전송에는 두 가지 전송방법이 존재한다. 하나는 동기식 전송과 비동기식 전송이다.

 

 1) 동기식 전송

   - 동기식 전송에서는 모든 비트의 시간적 길이가 같으며, 한 글자의 마지막 비트와 다음 글자의 시작 비트 사이의 시간 간격은 거의 없거나, 한 글자 전송 시간의 배수에 해당하는 길이를 갖는다. 대걔 첫 번째 글자의 첫 번째 비트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각 블록 앞에 특별한 동기 패턴을 놓아 결정합니다. 2진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동기 패턴을 플래그라고 하며, 모든 경우에 수신 측은 데이터 블록 앞에 있는 특별한 형태의 비트 패턴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동기식 전송에서는 데이터가 입력한 다음 곧바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 아닌 버퍼를 사용한다. 그 이유는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글자 사이에 동기를 유지할 수가 없으며, 전송 선로가 요구하는 비트 속도는 사용자가 다룰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2) 비동기식 전송

   - 비동기식 전송은 한 글자씩 전송되고 글자와 글자 사이에 특별한 시간적 관계가 없는 경우 사용된다. 다만 이 경우 수신 측은 매 글자의 첫 번째 비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매 글자 앞에 시작 펄스를 둠으로써 비트를 인식할 수 있다. 수신 측은 통신 선로의 상태가 0 인지 1 인지 확인함으로써 시작 펄스를 찾아낼 수 있다. 다만 펄스는 정보가 있지 않을 때는 선로의 상태를 1로 놓는 것이 보통이며, 반대 상태인 0 상태를 오픈 상태라고 한다. 또한 각 글자의 끝에는 정지 펄스를 두어 수신 측으로 하여금 다른 글자를 받아들이기 전에 안정 상태에 들어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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