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주요 레코드

 

1. A (IPv4 호스트) 

 

A 레코드는 기본 레코드로 도메인 주소를 IP 주소로 변환하는 레코드입니다. 

 

사용자가 DNS 서버에 질의한 도메인 주소를 A 레코드에 설정된 IP 주소로 응답합니다.

A 레코드는 도메인 주소 한 개와 IP 주소 한 개가 1:1로 매핑됩니다. 

 

 

2. AAAA(IPv6 호스트)

 

AAAA 레코드는 IPv6 주소 체계에서 사용되는 레코드이며 역할은 A 레코드와 같습니다.

 

 

3. CNAME( Canonical Name)

 

CNAME 레코드는 별칭 이름을 사용하게 해주는 레코드 입니다. 

 

A 레코드가 도메인과 IP 주소를 연결한 것과 달리 CNAME 레코드는 도메인 주소를 매핑합니다.

 

네임 서버가 CNAME 레코드에 대한 질의를 받으면 CNAME 레코드에 설정된 도메인 정보를 확인하고 그 도메인 정보를 반복 질의하여 결과 IP를 응답합니다.

 

예를 들어 A 레코드에 tistory.com 을 등록한다고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tistory.com	10.10.10.10
www.tistory.com	10.10.10.10

 

이를 CNAME을 통해 다음과 같이 등록할 수 있습니다.

 

tistory.com	10.10.10.10
www.tistory.com	tistory.com

 

4. SOA( Start Of Authority)

 

도메인 영역에 대한 권한을 나타내는 레코드입니다. 

 

현재 네임 서버가 이 도메인 영역에 대한 관리 주체임을 의미하므로 해당 도메인에 대해서는 다른 네임 서버에 질의하지 않고 직접 응답합니다.

도메인 영역을 선언 시 SOA 레코드는 필수 항목이므로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외에는 현재 도메인 관리에 대한 속성값을 설정합니다. 

 

5. NS (Name Server)

 

도메인에 대한 권한이 있는 네임 서버 정보를 설정하는 레코드입니다.

권한이 있는 네임 서버 정보를 해당 도메인에 설정하는 역할 외에 하위 도메인에 대한 권한을 다른 네임 서버로 위임하는 역할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6. MX( Mail eXchange)

 

메일 서버를 구성할 때 사용되는 레코드입니다. 해당 도메인을 메일 주소로 갖는 메일 서버를 MX 레코드를 통해 선언합니다.

 

7. PTR( Pointer)

 

PTR 레코드는 IP주소에 대한 질의를 도메인 주소로 응답하기 위한 레코드입니다. A 레코드와 달리 하나의 IP 주소에 대해 하나의 도메인 주소만 가질 수 있습니다. 주로 화이트 도메인 구성용으로 사용됩니다.

 

화이트 도메인은 정상적인 도메인을 인증,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보유 중인 도메인을 화이트 도메인으로 등록하려면 KISA RBL 사이트에서 화이트 도메인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보통 이를 위해 사전에 SPF 레코드가 설정되어 있어합니다. 이를 통해 사전에 메일 서버 정보를 공개하면 수신 측 메일 서버에서는 해당 도메인을 통해 발송된 메일이 실제 메일 서버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메일 정보와 도메인의 SPF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때는 비정상적인 이메일 서버에서 전송된 것으로 간주해 해당 이메일을 수신하지 않고 스팸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 서비스가 대량 메일을 국내 주요 포탈 사이트로 메일을 전송하는데 스팸으로 처리되기 싫다면 화이트 도메인 설정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SPF 레코드 길이는 512바이트로 약 13개의 IP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8. TXT(TeXT)

 

도메인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텍스트로 입력할 수 있는 레코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