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A 공부하기 전

누구나 그렇겠지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두려움을 마주치게 된다. 

 

 나는 개발바닥의 단톡방에서 항상 눈팅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참여하신 분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미리 준비하시는 것 같다.

 

실무에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궁금하다면? 아니면 의무처럼 공부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는 새로운 것을 언제든지 받아 빠르게 적응하는 기반을 닦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나의 첫 실무는 내가 원하는 기술과 스택을 사용하지 않았다.

 

SI에서 JPA와, Spring Boot, S3, EC2 를 경험할 일이 있을까?

 

당연하게도 레거시한 환경에 노출되었기에 레거시한 기술을 습득하고 일을 진행했다.

 

그렇지만 나도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을 접해보고 싶었고 그에 따라 여러 가지 책과 강의들로 내 이상을 채우기 시작했다. 

 

 

그중 JPA와 Spring Boot를 미리 공부한 적이 있고 이번에 실제로 해당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공부하는 방법을 바꿔보려고 한다. 

 

일단 적용 시키고 문제점을 찾는다. 분명 적용시키는 과정에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섞여 있을지 몰라도 부딪치기로 했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이 툭툭 던져진다면 그때 깊게 들어갈 것이다. 

 

이론보단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이 더 많을 것이다.  

 

설계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정말 기대가 많이 되고 잘 헤쳐나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