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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ES6 함수

by oncerun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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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6 이전까지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별다른 구분 없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일반 함수로 호출하거나, new 연산자와 함께 호출하여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는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하거나, 객체에 바인딩되어 메서드로서 호출할 수 있다. 

 

ES6이전의 동일한 함수를 다양한 형태로 호출하는 예제를 보자.

 

var foo = function (){
	return 1;
};
//일반 함수
foo();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
new foo(); 

//메서드로 호출
var obj = {foo : foo};
obj.foo();

 

ES6이전의 함수 사용은 언뜻 보면 편리한 것 같다. 하지만 이는 성능면에서 손해이며 명확한 함수 호출에 규약이 없다는 점에서 실수를 유발할 수 있다. 즉 사용 목적에 따라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다.

 

var obj = {
	x : 10,
    f : function() {return this.x}
};
console.log(obj.f());

//프로퍼티 f에 바인딩된 함수를 일반 함수로서 호출
var bar = obj.f;
console.log(bar());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
console.log(new obj.f());

이 경우 객체 바인딩된 함수를 생성자 함수로 호출하는 것이 문법상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고, 이는 성능상 문제가 있다.

객체에 바인딩된 함수가 constructor라는 것은 객체에 바인딩된 함수가 prototype 프로퍼티를 가진다는 것이고, 이는 프로토타입 객체를 생성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함수에 전달되어 보조 함수의 역할을 수행하는 콜백 함수도 마찬가지다. 콜백 함수도 constructor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프로토타입 객체를 생성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6에서는 함수를 사용 목적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명확히 구분했다.

ES함수 constructor prototype super arguments
일반 함수 O X O
메서드 X X O O
화살표함수 X X X X

 

여기서 일반 함수란 함수 선언문,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한 함수를 말하며, ES6이전 함수와 차이가 없다.

하지만 ES6의 메서드와 화살표 함수는 명확한 차이가 존재한다.

 

일반 함수는 construcor이지만 ES6의 메서드와 화살표 함수는 non-constructor이다.

ES6의 메서드와 화살표 함수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메서드

 

ES6 이전 일반적으로 메서드는 객체에 바인딩된 함수를 일컫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ES6 사양에서는 메서드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게 규정되었는데, ES6 사양에서 메서드란 메서드 축약 표현으로 정의된 함수만을 의미한다.

 

var obj = {
	x : 10,
    foo() {return this.x},
    bar : function () {return this.x}
};

foo()는 메서드 축약 표현으로 정의된 함수이기에 메서드이다. 

하지만 bar에 바인딩된 함수는 메서드가 아닌 일반 함수이다.

 

우리가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한 가지이다. 메서드를 정의할 때 프로퍼티 값으로 익명 함수 표현식을 할당하는 ES6 이전의 방식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2. 화살표 함수

 

화살표 함수 (arrow function)는 function 키워드 대신 화살표( =>) 를 사용하여 기존의 함수 정의 방식보다 간략하게 함수를 정의할 수 있다. 

특히 화살표 함수는 콜백 함수 내부에서 this가 전역 객체를 가리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매우 유용하다.

 

 주의 사항

 

1. 화살표 함수가 객체 리터럴을 반환하는 경우 객체 리터럴을 소괄호 ()로 감싸 주어야 한다.

const create = (id, content) => ({id, content});

 만약 소괄호 ()로 감싸지 않으면 객체 리터럴의 중괄호를 함수 몸체를 표현하는 중괄호로 잘못 해석한다.

 

2. 위의 표에서도 나와있지만 화살표 함수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는 non-constructor이다. 

const Foo = () => {};

new Foo(); // Foo is not a constructor

 화살표 함수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기에 prototype 프로퍼티가 없고 프로토타입도 생성하지 않는다.

 

3. 중복된 매개변수 이름

일반 함수는 중복된 매개변수 이름을 선언해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 strict mode시 에러 발생.

화살표 함수에서는 중복된 매개변수 이름을 사용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4.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 arguments, super, new.target을 바인딩하지 않는다.

이 말은 이들을 참조하면 스코프 체인을 통해 상위 스코프의 this, arguments, super, new.target을 참조한다.

만약 화살표 함수와 화살표 함수가 중첩되어 있다면 연속적으로 스코프 체인을 통해 상위 함수 중 화살표 함수가 아닌 함수를 참조하게 된다.

5. this

우리는 화살표 함수를 콜백 함수 내부의 thi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

this는 함수의 호출 방식에 따라 동적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콜백 함수는 일반 함수로써 호출하는 경우가 있고 이는 외부 this와 콜백 함수 내부 this가 다른 값을 가지기 때문에 오류를 발생시킨다.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를 갖지 않는 특징이 있다. 대신 상위 스코프의 this를 그대로 참조한다. 

이를 lexical this라고 한다.

 

클래스 내부 필드에 화살표 함수로 메서드를 정의해보자.

class Person{

    name = 'OnceRun';
  
    sayHi = () => console.log(`{this.name}`);
}

 

클래스 필드의 sayHi의 상위 스코프는 무엇일까?  클래스의 클래스 필드는 사실 인스턴스 프로퍼티이므로

이는 생성자 내부를 의미한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로 할당된 sayHi의 this는 생성될 인스턴스를 참조하게 된다.

 

하지만 클래스 필드에 할당한 화살표 함수는 프로토타입 메서드가 아니라 인스턴스 메서드가 되기 때문에 ES6에서부터 메서드를 정의할 때는 ES6 메서드 축약 표현으로 정의한 ES6 메서드를 사용하자.

6. super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super 바인딩을 갖지 않는다. 이는 this와 마찬가지로 상위 스코프의 super를 참조한다.

 

7. arguments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 arguments 바인딩을 갖지 않고 상위 스코프의 arguments를 참조한다. 

다만 이는 화살표 함수 자신에게 전달된 인수 목록을 확인하지 못하고 상위 함수에게 전달된 인수 목록을 참조하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화살표 함수로 가변 인자 함수를 구현해야 할 때는 반드시 Rest 파라미터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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