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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용카드 결제구조

by oncerun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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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의 결제구조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짧고 이해할 수 있게 정리를 한다.

 

 

 

용어 정리

 

1. PG : Payment Gateway의 약자로 인터넷 상에서 금융기관과 거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이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핸드폰 등등 다양한 소액결제 서비스를 대신 제공해주는 회사로 KSN, ET, KCP, 이니시스 등 있다.

 

2. VAN : Value Added Network의 약자이며,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 통신 사업자’로서 신용카드사와 가맹점간에 통신망을 구축하여 ‘신용카드 사업자’의 가맹점 모집, 거래승인, 매입업무 및 가맹점 관리 업무 등을 대행해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업체를 말한다.  한마디로 카드사들이 각각 처리하던 신용카드 결제 프로세싱 ‘잡무’를 신용카드 Van 사에게 위임한 것이다. 이로써 카드사들은 고정비를 낮출 수 있고 가맹점 입장에서는 가맹점 계약과 대금 회수를 위한 전표 업무를 Van 대리점에게 위탁함으로써 번거로움을 해소시킬 수 있게 된다.

 

3. 매입 : 가맹점이 카드사에게 결제한 대금을 청구하고 받는 단계

 

4. 승인 : 사용 가능한 카드인지, 한도 내 거래 가능한지 확인하는 단계 

 

VAN은 해외에는 없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구조로 3 당사자 거래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VAN사가 대행업무를 진행하는 것이다.

 

국내 신용카드 결제 단위를 크게 나누어 보자면 회원과 가맹점 간의 거래승인과정, 가맹점과 카드사의 대금지급(매입업무), 카드사와 회원과의 결제대금 청구 및 회수 과정인 3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거래승인과정

구매자가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카드정보가 가맹정에서 VAN사로 전송된다. VAN사에서는 카드정보를 카드사로 전송한 후 카드사에서 거래승인 여부를 결정한 후 그 결과를 VAN으로 전송한다. 이 결과는 VAN에서 다시 가맹점으로 전송되며, 단말기의 거래 승인/거절을 확인 후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물품을 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인터넷 결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PG사에 카드정보를 넘기거나, 보안 관련 문제를 직접 처리하기보다는 PG모듈을

가져다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구매자 -> 가맹점 -> VAN사 -> 카드사 -> VAN사 -> 가맹점 -> 구매자 순으로 정리된다.

 

가맹점과 카드사의 매입 과정

가맹점주 즉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에서 고객이 서명한 매출 데이터를 VAN사를 통해 카드사로 전송한다.

카드사는 매출전표를 심사하여 신용판매대금(매입 확정 금액)에서 가맹점 수수료 등을 차감하여, 가맹점 입금액을 산출하고 해당 자료를 거래은행에 송부하여, 거래은행이 해당 가맹점의 은행거래계좌로 대금을 자동이체방식으로 입금된다.

 

가맹점 -> 카드사 -> 거래은행 -> 가맹점 순으로 정리된다.

 

카드사와 회원 결제대금 청구

결제일에 신용카드결제대금을 회원에게 카드사가 청구하며, 회원이 입금한 후 결제 완료.

 

 

위의 절차는 오프라인 결제인 경우이지만 전자상거래에는 PG사가 추가되어 사용자 -> PG -> VAN -> 카드사 순으로 승인 요청, 매입 요청 등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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