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 기초 명령어(3)

이번에는 Remote Repository에 대해서 공부한다.

 

리모트 저장소를 관리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다. 원격 저장소는 네트워크 어딘가에 존재하는 저장소를 말한다.  간단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원격 저장소를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PUSH AND PULL 한다는 것이다.(remote라고 이름이 붙어도 사실 저장소가 로컬에 존재할 수도 있다.)

 

리모트 저장소 확인하기

git remote 명령으로 현재 프로젝트에 등록된 리모트 저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단축 이름을 보여준다.

보통 clone 하면 origin이라는 저장소가 자동 등록된다.

-v옵션을 주면 저장소 URL을 함께 볼 수 있다.

 

리모트 저장소가 여러 개 있다면 이 명령은 등록된 전부를 보여준다. 저장소에는 push 권한까지 제공하기도 하지만 일단 이 화면에서 push기능까지는 확인할 수 없다.

 

리모트 저장소를 추가해보자. 기존 워킹 디렉터리에 새 리모트 저장소를 쉽게 추가할 수 있는데 

git remote add <단축 이름> <url>

명령을 사용한다.

이제 URL 대신에 newReomteRepository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브랜치에 관련된 내용은 나중에 한번에 다루겠다.

 

리모트 저장소를 pull하거나 fetch 해보자.

리모트 저장소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려면 간단히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git fetch <remote>

이 명령은 로컬에는 없지만 리모트 저장소에 있는 데이터를 모두 가져온다. 그러면 리모트 저장소의  모든 브랜치를 로컬에서 접근할 수 있어서 언제든지 Merge 하고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fetch명령은 저장소의 데이터를 가져오지만 자동으로 Merge 해주진 않아 수동으로 해야 한다.

 

그냥 쉽게 git pull 명령을 사용하면 데이터를 가져오고, 자동으로 로컬 브랜치와 Merge 시킬 수 있다.

우선 git clone 명령은 자동으로 로컬의 master 브랜치가 리모트 저장소의 master 브랜치를 추적하도록 한다. 물론 저장소에 master브랜치가 있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pull 명령은 clone 한 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져오고 그 데이터를 자동으로 현재 작업하는 코드와 Merge 시킨다.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싶거나 올려서 팀원들이 같이 봐야 할 경우에 push명령을 통해 저장소에 push 할 수 있다. 

 

git push <리모트저장소> <브랜치이름> 

 

이 명령은 Clone 한 리모트 저장소에 쓰기 권한이 있고, clone 하고 난 이후 아무도 push하지 않았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이 말은 여러 명이 저장소에서 clone으로 가져왔고, 다른 사람이 push를 했다면 다른 사람이 작업한 것을 가져와서 Merge를 한 후에 push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pull명령을 사용하기 전 리모트 저장소를 봐야 하는 경우에 git remote show <리모트 저장소 이름> 명령을 사용한다.

리모트 이름을 변경할 때는

git remote rename old new를 사용한다.

삭제는 remove이다. 삭제하면 저장소에 관련된 추적 브랜치 정보나 모든 설정 정보도 삭제된다.

 

그 밖에 Alias나 tag에 관련된 내용은 나중에 다루고, 지금까지 로컬에서 사용할 수 있는 git 명령에 대한 기초지식을 다루었다. 다음 글부터는 가장 강력한 기능인 브랜치에 대해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