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볼륨 관리

물리적인 저장 장치가 실제 사용되기 위해서는 먼저 파티션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파티션은 디스크에서 고정된 크기의 영역이며 디스크 전체가 하나의 파티션으로 분할되거나 여러 개의 파티션으로 분할될 수 있다.

이러한 디스크를 분할하여 생기는 하나하나의 영역을 파티션이라고 한다. 파티션에는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도 있고, 파티션마다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거나 특별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볼륨

볼륨이란 개념은 디스크 관리 또는 파티션 관리를 위해 등장한 개념이다.

리눅스에서 볼륨의 관리는 파티션이 가지는 제약 사항인 경계의 벽을 허무는 것인데, 즉 볼륨은 크기가 재조정 될 수 있는 파티션이다.

새로운 디스크를 추가하고 여러 디스크를 합쳐 하나의 볼륨으로 만들 수 있다.

 

LVM(Logical Volumn Management) 도구를 사용하면 여러 개의 저장 장치 각각에 물리 볼륨을 만든 후, 이것을 합쳐 볼륨 그룹, 즉 저장 장치의 풀을 구축할 수 있다. 그다음에 볼륨 그룹을 일종의 파티션으로 생각할 수 있는 논리 볼륨들로 나누어 구성할 수 있다. 즉 하나의 논리 볼륨에 존재하는 데이터는 다수의 저장 장치에 나누어져 저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논리 볼륨을 만드는 순서를 나타내면 리눅스 파티션 -> 물리 볼륨 -> 볼륨 그룹 -> 논리 볼륨

 

 

LVM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논리 볼륨을 만들어보자.

 

우선 pvcreate 명령을이용하여 저장 장치를 물리 볼륨으로 만든다.

pvcreate device

 

이제 볼륨 그룹을 생성한다.

vgcreate volumnName device....

 

이제 볼륨 그룹 volumnName에 논리 볼륨으로 분할할 수 있다.

 

lvcreate -n groupName -L 2 GiB volumnName

 

groupName이름으로 논리 볼륨을 만드는데 2기가의 크기를 가지며 volumnName 볼륨 그룹에서 분할한다.

 

이제 파일 시스템을 생성하고 (mkfs defalut : ext2) 마운트 지점에 해당하는 디렉터리를 생성한 후 마운트 한다.

 

여러 리눅스 배포판은 디스크 관리 기능을 단순화시켜 GUI도구 또한 제공해준다.

 

 

LVM의 주요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PV(Physical Volume)	블록 장치 전체 혹은  파티션들을 LVM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한 것을 의미한다.
PE (Physical Extent)	PV를 구성하는 일정한 크기의 블록으로 LVM에서 기본 4MB의 크기를 갖는다.
VG (Volume  Group)	PV들의 집합(Group)으로 LV를 할당할 수 있다.
LV (Logical Volume)	사용자가 최종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논리적 스토리지이다.
LE (Logical Extent)	LV를 구성하는 일정한 크기의 블록으로 PE가 1:1로 매핑된다.

 

 

정리

 

 - LVM (Logical Volume Management) 는 가상의 블록 스토리지를 구성하여 디스크 장치를 논리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유연한 용량 조절, 크기 조정이 가능한 스토리지 풀, 디스크 스트라이핑 및 미러 설정 등의 장점이 있다.